'팽봉팽봉', '일잘러' 곽동연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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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곽동연이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을 통해 또 한 번 센스 넘치는 일 처리와 유머 감각을 발산한다.

‘대결! 팽봉팽봉’은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식당을 열고 요식업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장사를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환승연애’ 이진주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순 관찰 예능을 넘어 리얼한 장사 판 위에서의 팀워크, 전략, 인간관계까지 다층적으로 담아내며 식당 리얼리티의 새로운 포맷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곽동연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이봉원이 이끄는 ‘봉식당’의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특유의 기민함과 재치로 팀에 활력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직접 요리를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곽동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17일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곽동연을 향한 극찬이 이어졌다. 팽현숙은 “영어도 잘하고 정말 최고였다”며 곽동연에 감탄했고, 이진주 PD 역시 “딱 봐도 일을 잘할 것 같다는 직감이 왔다. SNL 등 다른 예능에서 보여준 유머감각도 인상 깊어서 신뢰가 컸다”며 곽동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곽동연은 지난 겨울 방영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 핀란드 현지에서 자급자족해야 하는 상황에 생활력 ‘만렙’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SNL코리아’ 시즌6의 게스트로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근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첫 방송에 ‘구르미 그린 달빛’ 팀과 함께 나선 곽동연은 유쾌한 입담으로 하드캐리 하며 박보검의 첫 방송에 확실하게 힘을 실어줬다.

곽동연은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tvN ‘눈물의 여왕’ 종영 이후 광고와 화보, 해외 팬미팅 등 아이코닉한 행보를 이어왔으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90분간 무대를 이끄는 고난이도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기도 했다.

‘대결! 팽봉팽봉’은 오늘(19일) 오후 7시 1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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