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귀궁’ 육성재, 김지연이 새로운 ‘원환귀’와 대면하며 또 한 번의 파란이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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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측은 3일 6화 방송을 앞두고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 분)가 깊은 원한에 사무친 새로운 귀물인 ‘수귀’를 소환하는 현장을 공개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와 여리는 아무도 없는 강가 한 켠에서 소환 의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잔뜩 날이 선 두 사람의 표정에서 이들이 소환하려는 수귀가 심상치 않은 존재임을 직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체불명의 수귀에 맞서는 두 사람의 긴박한 투샷이 펼쳐져 텐션이 더욱 치솟는다. 의식 직전, 여리는 마치 생사를 걸 듯 자신의 몸에 칭칭 감은 하얀 천의 끝자락을 강철이에게 내밀고, 결연한 눈빛으로 이를 받아 든 강철이는 온 힘을 다해 천을 잡아당기고 있는 모습. 이와 함께 강물에 흠뻑 젖은 채 충격에 빠져있는 강철이의 모습이 이어져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폭발한다. 이에 과연 강철이와 여리가 수귀를 불러낸 이유가 무엇일지, 섬뜩한 원한귀와 이들의 사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귀물 판타지 로코의 차별화된 재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3일 오후 9시 55분에 6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