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냉동창고 살인’ 30대, 1일 기소 전망…검찰 수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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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상당 위조 백화점 상품권 현금화하려다 범행한 듯 경찰 “공범 수사 진행 중…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어” 14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소재 한 카페. 30대 업주 A 씨는 지난 3일 이 카페 냉동 창고에 60대 여성을 가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뉴스1 경기 파주시 카페 냉동 창고에 60대 여성을 가둬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10월 1일 기소될 전망이다.30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따르면 피유인자 살해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된 30대 남성 A 씨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검찰은 이르면 10월 1일 A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이다.A 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는 파주시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 B 씨를 냉동 창고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10억 원 이상의 채무가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액면가 500억 원 상당의 위조 백화점 상품권 현금화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A 씨는 가상의 상품권 매도자를 내세워 상품권 거래 브로커 C 씨를 통해 위조 상품권을 현금화하려고 했다.당초 C 씨가 상품권 진위를 확인하기로 했으나 A 씨는 매도자가 여성을 원한다며 다른 사람을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C 씨는 본인 대신 지인인 B 씨를 A 씨가 운영하는 카페로 보냈다.A 씨는 B 씨를 상품권이 보관돼 있는 냉동 창고로 안내한 뒤 감금했다.이 창고는 거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방해되는 인물을 감금할 목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B 씨는 영하 18도 냉동 창고에 갇혀 다음 날인 4일 오후 2시 3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조사 결과, B 씨는 상품권 거래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모른 채 카페에 갔다 살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C 씨가 B 씨에게 어떤 설명을 하고 파주 카페로 보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공범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C 씨는 현재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C 씨가 살해에 가담하거나 공모한 정황은 없다”면서도 “C 씨를 비롯한 공범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파주=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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