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1회전서 홍콩 조에 3-1 승리
장우진-조대성·이은혜-김나영 조도 남녀복식 동반 32강 진출
임종훈-신유빈 조는 18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회전(64강)에서 홍콩의 챈 볼드윈-주청주 조를 3-1(11-7 4-11 11-5 11-7)로 꺾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32강에서 나이지리아의 올라지데 오모타요-카비랏 아욜라 조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2023년 더반 대회 때 8강에서 탈락한 둘은 세계선수권 첫 메달에 도전한다.혼합복식 오준성-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뉴질랜드의 딘 슈-조셀린 람 조를 3-0(11-5 11-4 11-6)으로 완파하고 32강에 합류했다.
임종훈-신유빈 조와 오준성-김나영 조는 8강에서 붙을 수 있다.
여자복식에선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 조에 이어 신유빈-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32강에 올랐다.또 남자복식 장우진(세아)-조대성(삼성생명) 조와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가 32강에 진출했다.여자단식에선 막내 박가현(대한항공)이 128강에서 싱가포르의 탄자오윈을 4-2(11-8 11-7 12-14 11-13 11-7 11-6)로 제압했다.
남자단식 장우진은 칠레의 니콜라스 부르고스에 4-3(11-4 11-8 11-13 6-11 10-12 11-3 11-8) 진땀승을 거두고 64강에 올랐다.
다만 여자단식 이은혜와 김나영, 남자단식 임종훈은 128강에서 나란히 조기 탈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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