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양양에 강원 최고층 호텔 12월 개관…39층·객실 90% 이상 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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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 조감도.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제공.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2월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앞에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인스케이프 양양은 지상 39층, 높이 174.6m, 393실 규모로 조성됐다. 강원도 최고층 숙박시설로 전체 객실의 90% 이상에서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약 91%인 358실은 스위트 객실로 운영한다.이 사업은 피데스개발이 2022년 생활숙박시설로 분양을 시작했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분양 단계부터 위탁운영사로 참여했다.분양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생활숙박시설은 주거용 사용 규제 강화와 금리 상승, 부동산 경기 둔화가 겹치며 투자 수요가 위축됐다. 양양 역시 해안가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지면서 미분양 부담이 커졌다.인스케이프 양양도 분양에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호텔 운영 단계에 들어선다. 앞으로는 객실과 식음, 서비스 등 실제 운영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줄지가 중요해질 전망이다.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 국내 주요 특급호텔을 운영해왔다. 40여 년간 쌓아온 객실과 식음, 조리, 고객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인스케이프 양양에도 적용한다.인스케이프 양양은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자리한다. 파르나스는 낙산사와 동해, 설악산 등 지역 관광자원에 미식과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데스티네이션 호텔’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16층에는 동해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 들어선다.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최상층인 39층에는 루프톱 바 ‘더 리지 39’을 마련한다.식음시설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선라이즈 다이닝’, 로비 라운지 ‘더 인스케이프 라운지’, 풀사이드 바 ‘더 웨이브 풀 바’ 등으로 구성된다. 파르나스가 운영해온 특급호텔의 식음 서비스 경험도 적용할 예정이다.객실 393실 가운데 침실이 2개인 스위트는 118실이다. 가족과 소규모 그룹 고객을 겨냥한 객실 구성이다.호텔업계에서는 숙박시설의 성패를 가르는 요인으로 입지와 시설뿐 아니라 운영사의 브랜드와 서비스 역량을 꼽는다. 인스케이프 양양 역시 분양 단계의 부진을 뒤로하고 파르나스의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객실과 식음 수요를 얼마나 끌어낼지가 향후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양양이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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