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 토트넘 나와!…‘박승수 이적’ 뉴캐슬, 태극기 휘날리며 첫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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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구단 역사상 첫 한국 땅을 밟았다.

뉴캐슬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에디 하우 감독을 비롯해 키에런 트리피어, 조엘링통, 브루노 기말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등 주축 멤버가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첫 한국 땅을 밟았다.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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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수원삼성을 떠나 뉴캐슬 이적을 확정하며 20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 박승수는 새 소속팀의 훈련복을 입고 입국장에 도착했다.

뉴캐슬은 1892년 창단해 올해 132주년을 맞은 명문 구단이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두 번의 강등을 겪기도 했지만, 2017-18시즌부터 9시즌 연속 1부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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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사우디국부펀드(PIF)를 필두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의해 인수되며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지기 시작, 수준급 선수들이 합류했다. 2022-23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4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고, 지난 시즌에는 잉글리시폿볼리그(EFL)컵 우승을 차지했다. 1955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후 70년 만에 메이저 국내 대회 우승을 맛봤다.

뉴캐슬은 한국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공식 기자회견 후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다. 내달 3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 양민혁이 활약 중인 토트넘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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