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경영진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 …"증거인멸·도주 우려 없어"

4 days ago 6
대규모 미정산 피해가 발생한 '티메프' 사태의 핵심 인물인 큐텐과 티몬, 위메프 경영진들에 대한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오늘(19일) 새벽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횡령, 배임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구영배 큐텐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법원은 구 대표에 대해 "지난번 구속영장청구 기각 후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하려한 사실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추가로 수집된 증거를 보더라도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류광진·류화현 대표의 혐의에 대해서도 같은 취지로 "현 단계에서는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