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엔켐(348370)이 2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을 완료하면서 강세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엔켐(348370)은 전거래일 대비 13.05% 오른 1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켐은 2500억원 규모의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납입이 완료됐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엔켐은 지난달 26~27일 진행한 전환사채 일반공모 청약에서 청약률이 13.98%에 그쳤다. 그러나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회사인 대신증권이 개별인수 의무사채금액에 대해 잔액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애초 예정된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마무리했다. KB증권과 대신증권의 인수금액은 각각 1692억원(67.7%), 459억원(18.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