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한동훈 출국금지…韓 “선거개입은 말라”

4 hours ago 2

특검 “대통령실 수사개입 의혹 피고발인”
韓 “정치 특검들이 거듭 쇼…무리수 반복”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후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5.4 . 뉴스1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후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5.4 . 뉴스1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를 출국을 금지했다.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됐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한 전 대표는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특검은 5일 언론 공지를 내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한 사실이 있다. 구체적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곧바로 추가 공지를 통해 “한 전 장관 출국금지는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피고발인으로 고발장이 접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검은 최근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사건을 ‘대통령실 수원지검 사건 수사개입 의혹’으로 명명하고 수사 중이다. 특검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이 사건 수사에 개입하려 시도했다며, ‘초대형 국정농단’이 의심된다고 했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작년 채상병 특검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에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해도 못 부르더니 민주당과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똑같이 ‘할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 선거개입은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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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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