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븐 안동, 안동에 418가구 랜드마크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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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트리븐 안동’ 투시도.

경북 안동 ‘트리븐 안동’ 투시도.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북 안동 용상동에 ‘트리븐 안동’을 분양한다. 학원가가 가깝고 주변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교육·문화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418가구 규모의 트리븐 안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19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를 배치한 게 특징이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트리마제’를 시공한 두산에너빌리티의 프리미엄 설계가 적용된다. 서울숲 트리마제처럼 트리븐 안동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단지 명인 트리븐(TRIVN)은 개인·사회·지구라는 세 가지 요소(TRI)와 가치(Value) 및 새로움(Newness)의 결합어다.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트리븐 안동, 안동에 418가구 랜드마크 단지

단지 인근으로 용상초·길주중·안동고가 있다. 학원가와 안동도서관도 가깝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용상시장, CGV 등이 주변에 있다.

행정복지센터와 안동병원,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단지에서 낙동강과 반변천 수변공원이 내려다보인다. 무협산과 영남산, 낙천공원이 인접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2월 중앙선 고속철도 복선화 사업이 마무리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됐다. 안동~청량리 구간은 기존 대비 소요 시간이 30분 단축됐다. 부산까지는 2시간, 울산은 1시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에 공용 창고를 제공한다. 단지 내 물놀이터도 마련한다. 주차장은 가구당 1.4대로 계획 중이다. 전체 주차대수의 약 32%를 확장형 주차장으로 구성한다.

전기자동차 과충전 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계획돼 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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