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28일 한국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가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입국했으며, 이번 방문은 사업 목적이다. 정부 당국과 공식 면담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에서는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열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인 한지희 씨의 데뷔 앨범 발매 콘서트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와 정 회장이 각별한 친분을 이어온 만큼 방한 기간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만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 회장은 지난해 초 부인 한씨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으며,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도 초청받은 바 있다.
최근 신세계그룹이 국내 초대형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협력 중인 미국 기업 리플렉션 AI 창업자 미샤 라스킨 역시 트럼프 주니어를 통해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4월에도 정 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잇달아 만난 바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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