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올해 김정은 만난다”…북한이 ‘제2의 베트남’ 된다면 주목할 ‘K7 섹터’ [지정학에서 찾는 투자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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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트럼프 “올해 김정은 만난다”…북한이 ‘제2의 베트남’ 된다면 주목할 ‘K7 섹터’ [지정학에서 찾는 투자기회] 트럼프 김정은 [트럼프 트루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고 밝히면서 멈춰 있던 북·미 대화가 다시 움직일지 주목받고 있다. 북·미 관계가 실제로 개선된다면 변화는 한반도 안에만 머물지 않을 수 있다.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갈 수 있고, 한국에는 어떤 기회가 생길까. 소현철 상지대 국가안보융합학과 교수로부터 향후 북·미 관계의 시나리오와 그 속에서 주목할 투자 아이디어를 들어봤다.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안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을 이례적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과거 실패했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라는 목표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위협감소인 ‘핵동결 및 감축(Arms Control)’으로 미국의 협상 목표가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더욱이 2026년 하반기에는 굵직한 외교 이벤트가 집중되어 있다. 9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를 통한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기다리고 있다.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양국이 일시적 관계 안정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는 지정학적 공간이 열리고 있다.미국, 대외정책 성과 도출 시급하고 중국 견제전략의 진화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2026년 북·미 정상회담은 철저한 국익 중심의 외교전략에 기반한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교착 상태에 빠진 이란 문제의 수렁에서 벗어나 북핵 문제의 관리라는 확실한 외교적 성과가 될 수 있다.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위협을 제거하는 스몰딜(Small Deal)을 통해 미국 유권자에게 ‘안전보장’을 과시할 수 있다.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에 과도하게 밀착하는 것은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에 큰 부담이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완화와 경제적 당근을 통해 북한을 베이징의 궤도에서 일정 부분 떼어내어, 동북아시아에서 중국을 영향력을 견제할 수 새로운 지정학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북한, 체제 생존과 경제적 성과를 위한 활로 모색 [김형규 디자이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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