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만세" 검찰, 26조 원대 정유사 유가담합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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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터지자 "올해 2조는 벌겠다" "트럼프 만세"를 외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내 정유사 직원들인데요. 전쟁 때문인 줄만 알았던 기름 값 폭등 뒤에는 정유사들의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담합 규모만 14조 원, 소비자 피해 규모는 26조 원에 달합니다. 박은채 기자입니다.【 기자 】 지난 2월 말 미국 이란 전쟁 직후 주유소 기름 값이 폭등했습니다. ▶ 인터뷰 : 주유소 고객 / (지난 3월)- "너무 많이 (유가가) 올랐어요. 저도 항상 많이 넣다가 일단 5만 원만 넣어보거든요." 정유사는 환율 상승과 국제 유가 급등 때문이라고 했지만 가격 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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