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수능' 전 마지막 입시…수시 눈치싸움 치열

1 week ago 8

사회 > 교육 '통합 수능' 전 마지막 입시…수시 눈치싸움 치열 7일부터 대입 수시접수 시작N수생 늘고 지역의사제 도입지방대 지원 정책도 변수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에서 학부모들이 수시전략 책을 보고 있다. 뉴시스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9월 모의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이 오는 7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에 돌입한다. 사상 처음으로 전체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게 된 만큼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과 전형별 조건을 따져 신중히 접근해야 할 전망이다. 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7학년도부터 수시가 전체 대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3%로 전년(79.9%) 대비 0.4%포인트 늘었다. 수도권 주요 대학이 아직 정시(수능 위주) 40% 선발 기조를 유지하는 반면 지방대학들은 신입생을 채우기 위해 수시 비중을 끌어올리면서 전국 평균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지방국립대 등록금 지원이 늘어나고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지방대를 둘러싼 지원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지방대 인기도 올라가는 모양새다. 이 밖에 지역의사제, N수생 증가 또한 무시 못할 변수이기에 눈치 싸움이 극심한 입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사제의 경우 이번 입시부터 490명, 2028~2031학년도엔 연간 613명씩 10년간 의무 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신입생을 선발하게 돼 상위권 수험생들에게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으로 개편되기 전 마지막 입시이기에 9월 모의고사 기준 전체 응시생 50만명 중 22%에 이를 정도로 많은 N수생 역시 큰 변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단일 연도만 보지 말고 최소 최근 3개년 이상을 놓고 합격선의 변동 폭과 추세를 함께 보라"고 조언했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시 원서 접수는 짧은 기간 안에 여러 사항을 결정해야 하는 만큼 지원 대학과 전형, 모집 단위, 입력 정보는 물론 결제 여부와 수험번호, 접수 내역 등까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수시 원서 접수는 7~11일이며 대학별 전형은 바로 그다음 날인 12일부터 시작돼 수능 이후인 12월 17일까지 이어진다. 9월 모의고사 성적표가 수시 원서 접수가 모두 끝난 뒤인 오는 29일에야 통지되기 때문에 우선 가채점 결과로 가늠해보고, 접수를 마친 뒤에도 수능까지 남은 기간의 학습 우선순위를 정해서 공부해야 한다.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