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1분기 수주잔고 236억… 전년 대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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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토마토시스템(393210)이 수주잔고 증가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확보했다.

(사진=토마토시스템)

28일 토마토시스템은 2026년 1분기 기준 수주잔고가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1분기(115억원)와 비교하면 약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연도별 수주잔고는 2024년 1분기 115억원, 2025년 1분기 192억원, 2026년 1분기 236억원으로 꾸준한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분기 큰 폭의 성장에 이어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구조적인 수주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수주 확대는 대학 ERP 및 정보화 사업의 안정적인 수요와 함께 금융·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기관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공공·금융권의 디지털 혁신 수요가 맞물리며 사업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도 사업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대우건설, 테스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 효율화와 시스템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ERP 기반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공공·금융 분야 대형 DX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제조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구축 이후 유지보수 및 확장 사업으로 이어지는 중장기 매출 구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공공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 ERP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주잔고는 향후 매출로 이어지는 가시성이 높은 지표”라며 “현재의 성장 흐름이 중장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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