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상' 수상자 박천휴 작가가 뮤지컬 공연의 일부가 정산됐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제78회 토니상을 휩쓴 박천휴 작가의 서울 라이프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박천휴는 서울에 마련한 자신의 집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새로 마련한 그의 보금자리에는 각종 오브제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뉴욕집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서울 호텔에서 머문 날이 절반 가까이 된다"며 집을 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는 쉴 틈 없는 스케줄에도 박천휴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바빠도 행복하다. 집안에서 글만 쓰다가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는 에너지가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때 박나래는 "혹시 정산이 좀 됐나"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지난 출연 당시 박천휴는 "토니는 상금도 없고 브로드웨이 공연은 정산을 제대로 못 받았다. 오래 걸린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모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박천휴는 "정산금 일부가 들어왔다"라고 답했고, 박나래는 "어쩐지 재킷이 조금 바뀌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 역시 "넥타이가 가죽이다. 아무나 못 한다"라고 거들었고, 키는 "인터뷰 나오시는데 얼굴이 광이 나더라"라고 한술 더 떴다.
이에 전현무가 "언제 얻어먹어야 되는데"라고 중얼거리자 박천휴는 "정산이 다 되면 제가 한턱 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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