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대한민국 26번째 UFC 파이터 ‘탱크’ 이이삭이 자신의 UFC 데뷔 전서 큰 한계를 드러내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이삭은 30일(한국시간)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루이스 펠리페 지아스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송야동 vs 피게레도’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1라운드 TKO 패배했다.
아쉬움이 많은 데뷔 전이었다. 이이삭은 지아스를 상대로 타격전에서 완패하고 말았다. 1라운드 내내 위험한 순간이 많았고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첫 패배를 당했다.
이이삭과 지아스는 각각 유도, 주짓수 전문가로서 그래플링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나, 이번 경기에선 1라운드 내내 타격전을 펼쳤고 그 결과는 이이삭의 완패였다.
이이삭은 1라운드 초반 지아스와의 거리를 유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아스에게 강력한 로우킥을 허용, 흔들리는 듯했지만 곧바로 돌려주며 균형을 맞췄다.
지아스의 빠른 전진 이후 펀치는 위협적이었다. 이이삭은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키는 등 밀리지 않았으나 지아스의 강력한 오른손 펀치에 크게 흔들리며 첫 위기를 맞았다.
이이삭은 지아스에게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플라잉 니킥 이후 펀치까지 허용,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지아스는 기본적인 가드조차 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흐름을 만들었다.
이이삭은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했다. 결국 지아스의 빠른 전진, 그리고 강력한 펀치에 정신을 잃었다. 이어진 파운딩에 심판이 경기를 끝냈다. 그렇게 1라운드조차 버티지 못한 채 무너진 이이삭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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