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깜빡 졸아, 눈 떠보니 갈대밭”…제주 유튜버가 전해 들은 ‘섬뜩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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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제주도 꾸꾸지니’. 제주에 거주하는 한 유튜버가 자신이 직접 겪거나 주변에서 전해 들은 사례와 과거 제주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를 소개하며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구독자 약 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제주도 꾸꾸지니’에는 지난 2일 ‘왜 이렇게 불안할까? 제주도민이 말하는 진짜 제주 치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유튜버는 먼저 지인의 친구가 겪었다고 전해 들었다는 택시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그에 따르면 한 여성은 새벽 시간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뒷좌석에서 잠이 들었다. 이후 잠에서 깨어보니 택시는 집으로 가는 방향이 아닌 인적이 드문 갈대밭에 멈춰 있었다.그는 “집은 반대 방향인데 새벽에 술을 먹고 택시를 탔다. 피곤하니까 택시에서 잠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 눈을 떠 밖을 보니까 갈대밭이었다”며 “차는 세워져 있었고 택시 기사는 밖에 나가 차 앞에서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갈대밖에 안 보였다고 한다”고 전했다.불안감을 느낀 여성은 택시 기사가 통화하는 사이 차에서 내려 갈대밭을 헤치고 달아난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유튜버는 주장했다.제주 시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했다는 또 다른 사례도 소개했다. 술을 마신 여성이 새벽에 공중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옆 칸에서 나온 남성에게 휴대전화 충전기 선으로 목이 졸렸다는 내용이다.그는 “여자가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는데 다행히 옆 남자 화장실에 있던 젊은 남성이 비명을 듣고 뛰어 들어왔다. 그래서 그 사람이 잡혔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 이후 화장실 주변에 안심화장실을 알리는 조명과 비상벨 등이 설치됐다고도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 ‘제주도 꾸꾸지니’ 과거 제주에서 실제 발생했던 강력범죄도 거론했다. 대표적으로 2016년 9월 제주시의 한 성당에서 기도하던 60대 여성이 중국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을 언급했다.당시 중국인 남성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뒤 성당에서 혼자 기도하던 여성을 흉기로 찔렀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유튜버는 “그냥 선량한 우리 제주도민 어머니를 무참히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있다”고 말했다.외국인이 제주에 입국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뒤 출국했다는 사건들도 언급하며 무사증 제도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그는 “밤 11시나 12시쯤 제주에 도착해 공항과 가까운 노형이나 연동 쪽 금은방을 털고 몇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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