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하야타 꺾고 중국 스매시 단식 8강행…혼복에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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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역전승…맞대결 10경기 만에 첫 승
혼복에서도 일본 페어 제압…3승 도전

23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23 [도요타(일본)=뉴시스]

23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23 [도요타(일본)=뉴시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숙적’ 하야타 히나(일본)를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2위 신유빈은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야타(6위)와의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3-2(10-12 13-11 12-10 6-11 11-9) 역전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오는 9일 오후 6시 ‘최강’ 왕만위(중국·2위)와 8강전을 벌인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 2개에 그치며 좌절했던 신유빈이 쉴 틈 없이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신유빈은 64강에서 아네트 카우프만(독일·42위), 32강에서 이은혜(대한항공·53위)를 차례로 꺾은 뒤 상위 랭커인 하야타까지 제압하면서 8강에 안착했다.

WTT에 따르면 신유빈은 하야타에 9전 전패를 기록 중이었으며, 10번째 맞대결 만에 처음 승전고를 울렸다.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파트너’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출전한 혼합 복식에서도 낭보를 전했다.혼합 복식 준결승전에 나선 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 조는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10위) 조를 3-1(11-7 13-11 11-13 11-7)로 꺾었다.

지난 6월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7월 미국 스매시에 이어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임종훈-신유빈은 9일 오후 8시15분에 열릴 결승전에서 린원루-정이징(대만·8위) 조와 우승을 다툰다.

직전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 복식 8강에서 한국 페어는 대만 페어를 꺾고 준결승 진출과 동메달 확보를 달성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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