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동’ 오준성, WTT 챔피언스 2주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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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 오준성(19·사진)이 안방인 인천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오준성은 지난달 30일 인도 첸나이에서 끝난 WTT 스타 컨텐더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노린다.

챔피언스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WTT 컨텐더 시리즈 중에서 최고 수준의 상금(총상금 50만 달러·약 7억3700만 원)과 랭킹포인트(1000점)가 걸려 있다. 첸나이 대회 16강에서 나란히 조기 탈락한 일본의 도모카즈 하리모토(세계 랭킹 3위), 브라질의 우구 칼데나루(5위) 등 강호들이 대거 참가해 단식 최강자를 가린다. 복식과 혼합복식은 열리지 않는다.

세계 20위 오준성은 3일 첫 경기인 32강에서 독일의 간판 디미트리 오우차로우(21위)를 만난다. 오준성이 오우차로우를 꺾으면 16강이나 8강에서 중국의 린가오위안(10위),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룅(6위)을 상대할 전망이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오상은 현 남자대표팀 감독(48)의 차남인 오준성은 2023년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단식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17세)을 세운 한국 탁구의 신성이다. 지난해 10월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왕추친(중국·2위)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첸나이 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28)과 신유빈(21)도 남녀 단식에 출전한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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