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바티칸에서 교황청 고위 추기경들을 잇따라 만나자 마크롱 대통령이 내심 자국 출신 추기경을 새 교황으로 선출하기 위해 간접 지원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에 비판적인 일부 이탈리아 언론들은 마크롱 대통령을 ‘태양왕’ 루이 14세에 빗대 “‘현대판 태양왕’의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파리=조은아 특파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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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바티칸에서 교황청 고위 추기경들을 잇따라 만나자 마크롱 대통령이 내심 자국 출신 추기경을 새 교황으로 선출하기 위해 간접 지원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에 비판적인 일부 이탈리아 언론들은 마크롱 대통령을 ‘태양왕’ 루이 14세에 빗대 “‘현대판 태양왕’의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파리=조은아 특파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