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과 함께 한 굿즈, 오프라인에서도 만난다”
사회적기업 코이로는 2021년부터 에스알과 함께 SRT 굿즈 개발을 시작해, 현재는 ‘SRT 굿즈팀’으로 구성된 12개 사회적기업과 함께 100여 종의 제품을 공동 기획·개발했다. 그동안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에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매장을 열게 됐다.
오프라인 스토어에는 열차 노선도 틴케이스, 클립펜 세트, 열차 실루엣 지우개, 데스크매트, 폰케이스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문구 및 IT 굿즈부터, 뱃지, 키링, 와펜 등의 소장용 소품류, 커피, 허브티 등 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되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서울가죽소년단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공심채농업회사법인 △나루코㈜ △피스하나 △루트루트 △이담소 △㈜위플랜트 △㈜피크베리머치 △엘엘엘프로젝트 △준토스 등 총 12개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SHOP SRT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제품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홍찬욱 코이로 대표는 “이번 수서역 팝업스토어는 코이로가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만들어온 철도 굿즈가 실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다. 앞으로도 철도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확장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유통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SHOP SRT 행사 및 굿즈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일부터 5일까지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 방문객을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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