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마감…코스닥 5% 급등 마감 “국민성장펀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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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마감…코스닥 5% 급등 마감 “국민성장펀드 기대감”

입력 : 2026.05.22 16:15

코스피가 전장보다 32.12p(0.41%) 오른 7,847.71로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전장보다 32.12p(0.41%) 오른 7,847.71로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2일 차익실현 매물과 다음주 월요일 휴장을 앞둔 관망 심리 속에 소폭 상승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반면, 코스닥은 이틀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매수세가 거셌다. 특히, 이날 출시된 국민성장펀드 흥행에 힘입어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0.74% 오른 7873.12로 출발해 오전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 로봇주가 쉬어가면서 급등세가 진정됐다“면서 ”국내에선 올해 7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모집분 6000억원이 빠르게 마감되면서 코스닥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기대가 확대됐고, 이에 제약-바이오 업종으로 수급이 집중되는 모습이다”면서도 “외국인 수급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고, 달러-원 환율도 1516원까지 상승해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 여력을 제한했다”고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조626억원, 761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조922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체적으로 상승한 종목보다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다. 제조(-0.03%), 전기·전자(-0.50%)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2.28%), 증권(2.05%), 제약(3.2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강세 종목이 약세 종목보다 많았다. 삼성전자(-2.34%), 현대차(-1.65%), LG에너지솔루션(-0.62%)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5%), SK스퀘어(0.51%), 삼성전기(11.30%), 삼성생명(2.68%), 두산에너빌리티(2.95%), HD현대중공업(1.19%), 삼성물산(0.48%)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5.16포인트(4.99%) 오른 1161.1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급등하면서 전날에 이어 매수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865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5974억원, 288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10.77%), 에코프로(12.87%), 알테오젠(3.70%), 레인보우로보틱스(1.48%), 주성엔지니어링(20.95%), 코오롱티슈진(3.59%), 삼천당제약(4.79%), 리노공업(2.40%), 이오테크닉스(4.37%), HLB(8.76%)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11.1원 오른 달러당 1517.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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