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700선 마감…닷새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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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사진=연합뉴스)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37% 오르며 6717선에서 닷새 만에 반등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 속에 반도체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 오른 6717.9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0.44% 오른 815.98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연속 하락 기간 종가 기준 6.02% 밀렸으나 반도체주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동력을 얻었다. SK하이닉스는 4.08% 오른 175만 9000원, 삼성전자는 2.01% 오른 25만 3500원을 기록했다.

전력기기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효성중공업은 4.35% 오른 280만 6000원, LS ELECTRIC은 2.41% 오른 19만 94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조선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HD현대중공업이 2.87% 내린 44만 500원, 삼성중공업이 2.42% 내린 2만 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오후 3시 35분 기준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조680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도 각각 1조2104억원, 1조1850억원을 팔았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85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0억원, 140억원을 순매수했다.

17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만큼 시장의 이목이 쏠려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FOMC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이미 금리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내일 새벽 FOMC 결과와 점도표 수준이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김성윤 기자 sy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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