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1000선 붕괴…3월 급락장 이후 처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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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6-05 오전 10:21:43

    수정 2026-06-05 오전 10:55:14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코스닥이 장중 1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지난 미국·이란 전쟁 발발 직후 급락장을 연출한 지난 3월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코스피 지수가 급락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뉴스1)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9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05포인트(5.15%) 내린 995.6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035.22에서 출발했지만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994.69까지 밀려났다.

코스닥이 장중 1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3월4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2월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코스닥은 장중 976.54까지 밀렸다. 다만 다음 거래일인 3월5일 지수가 14.10% 급등한 1116.41로 마감하며 단숨에 1000선을 회복했고, 이후 줄곧 1000선 위에서 거래돼왔다.

코스닥은 올해 1월26일 종가 기준 1064.41을 기록하며 2022년 1월 이후 약 4년 만에 1000선을 회복한 바 있다. 당시 코스닥이 1000선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긴축 기조가 본격화되기 전인 2022년 1월6일(1003.01) 이후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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