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200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갔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팔아치우고 있다. 지수가 단기간 급등하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도한 ETF 10개 가운데 5개가 코스닥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었다.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KODEX 코스닥150’으로 이 기간 2310억원이 유출됐다. 코스닥15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가 2248억원어치 순매도되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잇달아 상장한 코스닥 액티브 ETF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KoAct 코스닥액티브’(-587억원)와 ‘TIME 코스닥액티브’(-170억원)가 각각 순매도 7위와 9위에 자리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개인 매도세를 단기 조정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단기간 급등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커졌고, 성장주 비중이 높은 시장 특성상 변동성 관리 수요도 늘었기 때문이다.
중장기 수급 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에 맞춰 대형 연기금이 코스닥 종목 비중 확대에 나섰고, 중소형주 투자 중심의 벤처·성장펀드가 조성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승장에서 형성된 투자심리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재생에너지, 우주 등 코스닥 대표 업종으로 확산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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