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역전패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술에 훈수를 뒀다.
18일 영국 인디펜던트, dpa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리셉션 행사에서 잉글랜드의 공격수 해리 케인을 언급하며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넣고 최고의 선수를 수비적으로 사용한 것은 특이하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에서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의 골로 앞서나가던 잉글랜드는 후반 40분과 47분 실점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선제골 후 이른 시간 수비수를 추가로 투입하면서 수비 강화에 나섰던 게 잉글랜드의 패인으로 지목됐다. 이후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의 용병술과 전술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축구에 대해 뭘 알겠느냐”라면서도 “앞서가던 상황에서 최고의 선수를 수비에 묶어둔 것 같다. 조금은 공격적으로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 대통령과 동행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그의 발언에 웃음을 터뜨렸다.
프랑스와의 3·4위 결정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투헬 감독은 한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자 “지금 트럼프를 증인으로 내세우려는 것이냐”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투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케인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우리는 충분히 적극적이지 못했지만, 그런 상황에선 모든 선수가 깊게 내려와 수비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답했다.






![[속보] “최선희 北외무상, 러 공식방문차 모스크바 도착”](https://pimg.mk.co.kr/news/cms/202607/18/news-p.v1.20260718.ae9b1a5733594b19be19a9d60bce4707_R.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