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큐브, AI 수어 기술로 스마트시티 교통 인프라 적용 확대

4 days ago 11

AI 생성 이미지. 사진=케이엘큐브 AI 수어 기반 디지털 접근성 전문기업 케이엘큐브가 스마트시티 교통 인프라 분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케이엘큐브는 국내 모 공사와 함께 스마트 버스 쉘터에 AI 수어 서비스를 적용하는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텍스트와 음성 중심으로 제공되던 버스 이용 정보를 농인도 수어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하고 질의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케이엘큐브는 스마트 버스 쉘터에 설치되는 키오스크와 버스정보시스템을 AI 수어 기술로 연계할 계획이다. 농인이 버스 번호나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수어로 질문하면 이를 인식해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한 뒤 수어 아바타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특정 버스의 도착 시간을 수어로 질문하면 해당 노선의 실시간 도착 정보를 확인해 수어로 답변할 수 있다. 버스 번호와 도착 예정 시간처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정보도 수어 아바타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표정과 시선, 몸짓 등 수어의 의미 전달에 필요한 요소와 개인정보 보호를 함께 고려한 서비스 설계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방향 수어 안내를 넘어 이용자의 수어를 인식하고 다시 수어로 응답하는 양방향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케이엘큐브는 교통 환경에 특화된 수어 데이터와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실제 이용자인 농인의 평가를 반영해 현장 활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케이엘큐브는 앞서 전국 310여 대의 KTX 자동발매기에 AI 수어 안내 서비스를 적용하며 교통시설의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해 왔다. 열차 이용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수어 영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인이 별도의 도움 없이 발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스마트 버스 쉘터 구축 사업을 통해 철도에 이어 버스정류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스마트시티 교통 인프라 전반에서 AI 수어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공항 분야에서는 24시간 운영되는 시설 특성과 현장 수어 통역 인력을 상시 배치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수어 아바타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항 운영기관과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안내·발권·탑승·수하물·시설 이용 등의 정보를 수어로 제공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농인의 문의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 검토도 더욱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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