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피온, 130억원 3자배정 유증…“상장유지 기준 대응·신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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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케스피온(079190)이 1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인수자는 푸른 소부장 신기술투자조합 제3호다. 인수대금 약 130억원은 오는 9월 14일까지 납입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30일이다. 발행 신주는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 등록돼 1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사진=케스피온)
(사진=케스피온)

케스피온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강화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장유지 기준에 대응하는 동시에 사업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기준 케스피온의 시가총액은 약 189억원으로 200억원을 밑돌았다.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을 비롯해 주력 사업인 무선통신 분야 신제품 개발과 기술 경쟁력 강화, 여드름 패치 및 에이전틱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드름 패치의 경우 글로벌 브랜드 대상 품질 관련 수출 절차를 통과한 만큼 향후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이인익 대표와의 사업 협력도 강화한다. 이 대표는 온누리아이코리아와 도산인터내셔널, 마롱컴퍼니 등을 경영하며 글로벌 브랜드 유통 및 기업간거래(B2B) 사업화 경험을 쌓아왔다. 케스피온은 이 대표의 소비재 마케팅·AI 활용 역량과 회사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연수 케스피온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와 관련해 그동안 변함없이 믿음을 보내주신 주주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사업의 확장성과 수익성에 더욱 매진해 염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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