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매출 1447억·영업익 51억…2분기는 야구와 서머너즈워 ‘기대’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하반기 기대 신작을 통해 실적 반등에 도전한다. 2분기에는 ‘서머너즈워’의 12주년 이벤트, 야구 게임의 시즌 본격화가 실적을 이끈다. 컴투스는 구글 수수료 인하도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13일 컴투스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447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06.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7%, 73.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평가손실 반영으로 적자전환했다.
컴투스는 “야구 게임의 호조로 스포츠 장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9% 증가했으나 ‘서머너즈워’의 비수기 영향으로 RPG 장르는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5.1%, 22.2% 감소했다”라며 “자회사 매출도 1분기 콘텐츠 제작 진행률 변동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41.6%, 43.1%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1229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손실 1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5.9%, 14.7%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7.1% 증가, 전분기 대비 62.3% 감소했다.
컴투스는 2분기에는 ‘서머너즈워’의 12주년 이벤트와 야구게임 라인업의 시즌 개막 효과를 이어가며 점진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서머너즈워’의 경우 12주년 이벤트와 함께 소환 마일리지 시스템, 유물 시스템, 룬 프리셋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트래픽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를 중심으로 서구권 이용자 공략에 힘썼다는 설명이다.
야구게임 라인업은 ‘컴투스프로야구V’ 중심의 KBO 라인업과 MLB 라인업, NPB 라인업까지 고른 성장을 노린다. ‘컴투스프로야구V’와 ‘MLB 나인이닝스’는 3월 WBC 라이선스를 처음 적용해 시즌 개막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중 ‘MLB 나인이닝스’는 10주년을 맞아 이용자 트래픽을 모으고 있다. ‘MLB 라이벌’도 올해 지표가 반등했다. NPB 라인업도 지속적인 개선과 라이브 서비스로 턴어라운드를 시도한다.
컴투스 남재관 대표는 “‘서머너즈워’는 12주년 이벤트가 있어 2분기가 중요 포인트이고 야구게임은 본격적으로 시즌이 시작돼 지난해 대비 모든 게임들이 성장하고 있다”라며 “다만 신작이 없어 폭발적인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기대 신작 2종을 출시해 매출 성장에 도전한다. 3분기 출시를 예정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과 하반기 목표인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MMORPG다.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 타깃의 경쟁형 MMORPG로 제작되고 있다. 그리스 신화 세계관, 사실적인 비주얼, 모든 계층의 이용자를 아우르는 경쟁 콘텐츠 설계 등이 특징이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 기반 신작이다. 원작의 다크판타지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애니메이션풍 비주얼로 구현했다.
남 대표는 “‘도원암귀’는 유명 IP를 도입해 제작하는 만큼 해당 장르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대한다”라며 “하반기는 신작이 출시되면 최근 몇 년간 통틀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여드려야 할 것 같고 영업이익도 그에 맞춰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구글 수수료 인하 효과가 하반기로 갈수록 클 것이라며 앱마켓이 아닌 웹상점 결제의 경우 타이틀별로 전체 매출 10%에서 20% 중반대까지 비중이 나오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 대표는 “수수료 인하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 적용됐고 국내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지만 현재 웹상점을 도입해 수수료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MLB 나인이닝스‘의 경우 제3자 결제를 미국에 도입해 예상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 한 해를 통틀어 봤을 때 하반기로 갈수록 인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는 PC·콘솔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과 ‘전지적 독자 시점’, ‘A랭크 파티’ 등 유명 IP 게임도 내년에 출시할 방침이다.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