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복귀 1년 만에’ 홍건희, KIA서 방출…고종욱·이창진도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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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최대 7억 계약으로 KIA 복귀…올해 4경기 등판 그쳐 KIA, 선수 6명과 재계약 포기…육성선수 10명도 말소 요청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 홍백전에서 투수 홍건희가 역투하고 있다. 2020.3.31 뉴스1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친정팀 복귀 1년 만에 투수 홍건희(34)와 결별한다. 베테랑 외야수 고종욱과 이창진도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KIA는 23일 투수 홍건희, 김사윤, 김대유, 윤중현과 외야수 고종욱, 이창진 등 선수 6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눈에 띄는 이름은 홍건희다. 2011년 KIA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홍건희는 2020년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뒤 필승조와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최대 7억 원 규모의 1년 계약을 맺으며 친정팀 KIA로 돌아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올 시즌 1군에서 단 4경기에 등판해 4이닝을 소화하며 1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결국 홍건희는 복귀 1년 만에 다시 KIA 유니폼을 벗게 됐다.홍건희의 1군 통산 성적은 492경기 27승 48패 58세이브 56홀드, 평균자책점 4.92다.베테랑 외야수 고종욱과 이창진도 팀을 떠난다.왼손 대타 요원으로 활약했던 고종욱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094(32타수 3안타)로 부진했다. 통산 1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50홈런 417타점을 기록했다.한때 주전급 외야수로 활약했던 이창진은 올 시즌 박재현, 박정우 등 젊은 선수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줄었다. 1군 3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창진의 통산 성적은 655경기 타율 0.260, 22홈런 192타점 29도루다.한편 KIA는 이날 투수 장민기, 강이준, 정다훈, 포수 김선우, 이도훈, 내야수 오정환, 장시현, 외야수 이준범, 천정민, 김민수 등 육성선수 10명에 대한 말소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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