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서 한국 야구 울린 日 사회인투수, 프로 진출…라쿠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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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라운드 7이닝 무실점…‘전원 프로’ 한국은 굴욕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 선발투수 히구치 신이 1회초 역투하고 있다. 2026.9.27 ⓒ 뉴스1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에서 대단한 호투로 한국 야구대표팀을 잡았던 사회인야구 투수 히구치 신이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히구치와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내야수 후지사와 료스케와 외야수 시바사키 마사토도 프로팀의 지명을 받았다.라쿠텐 골든이글스는 지난 22일 진행한 2026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36순위로 히구치를 지명했다.라쿠텐은 1, 2라운드에서 포수 와타베 가이, 내야수 오카다 게이고를 지명한 뒤 3라운드에서 마운드 강화를 위해 히구치를 호명했다.“프로 무대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던 히구치는 꿈을 이루게 됐다.히구치는 지난달 펼쳐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회인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 야구대표팀에 발탁, 주축 투수로 맹활약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히구치는 9월 25일 슈퍼라운드 한국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일본의 5-0 승리를 견인했다.전원 프로 선수로 구성된 한국 야구대표팀은 2006 도하 대회 이후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한일전 패배로 굴욕을 당했다.이틀 뒤 열린 한국과 대회 결승전에도 선발 등판한 히구치는 3이닝 1실점으로 자기 몫을 했다.일본을 상대로 고전하던 한국은 8회 김도영의 결승타에 힘입어 3-1 신승, 5연패를 달성했으나 경기력 부진으로 병역 특례 논란이 불거졌다.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후지사와와 시바사키는 히구치보다 더 빠르게 호명됐다.사회인야구 야수 중 최대어로 평가받은 후지사와는 1라운드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지명을 받았다.후지사와는 아시안게임에서 부상 때문에 슈퍼라운드와 결승전에 뛰지 못했다.아시안게임 결승에서 9회 마지막 타자로 나가 삼진 아웃된 시바사키는 2라운드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에 지명됐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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