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글씨' 전시 논란 관련 고개숙인 유홍준…"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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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글씨를 애국지사 박원근의 유묵으로 잘못 전시한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사태와 관련해 유홍준 관장이 공식 석상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유 관장은 오늘(1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맛대맛’ 특별 강연에서 “최근 박물관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유 관장은 "문제가 됐던 글씨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이라는 문장의 뜻이 '한 그릇의 밥도 나라의 은혜'라는 의미로, 기획전의 큰 뜻에 맞다고 생각해 전시하게 됐던 것"이라며 "잘못된 전시로 국민에게 혼란을 준 점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논란이 된 작품은 지난 7월 개막한 특별전 '우리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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