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이 친청 꺾었다…與 여성위원장에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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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청 대리전…‘정청래 측근’ 문정복 눌러 초선 金, ‘1인 1표’ 놓고 鄭과 대립각도 2028년 총선 공천관리위 당연직 참여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에 친명(친이재명)계인 김남희 의원이 친청(친정청래)계 문정복 의원을 꺾고 3일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올해 8월 전당대회에서 맞붙었던 친명계와 친청계의 조직력을 다시 한번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전국여성위원장은 2028년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았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1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전국위원장 선거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전국위원장 선거는 여성·노인·청년·대학생·장애인·노동·농어민·을지키는민생실천·사회연대경제·소상공인 등 10개 부문에서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등을 대상으로 부문별 동시 투표로 진행됐다. 1일에는 온라인 투표, 2~3일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실시됐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엑스 경기 광명을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초선)은 김민석 대표 취임 뒤 경찰개혁추진단장을 맡는 등 주요 당무에 참여했다. 그는 ‘1인 1표제’ 보완 여부 등을 놓고 정청래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경기 시흥갑을 지역구로 둔 문 의원(재선)은 정 전 대표의 대표적인 측근으로 꼽힌다. 그는 정 전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과 조직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지냈다. 한편 당의 청년 조직을 이끄는 청년위원장 선거에서는 초선 김동아 의원이 경선을 거쳐 당선됐다. 이 밖에 △이상옥 전 의원(노인위원장) △이동원 전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부위원장(대학생위원장) △박호석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장애인위원장) △이승훈 전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소상공인위원장) 등이 경선을 거쳐 당선됐다. 김남희·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1 최철호 현 노동위원장(노동위원장), 문금주 의원(농어민위원장), 민병덕 의원(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박정현 의원(사회적경제위원장) 등은 찬반투표를 거쳐 당선됐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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