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머리에 디퓨저 바르고 불붙여…"궁금해서 장난으로"

4 weeks ago 4
친구 머리에 인화성이 있는 디퓨저를 묻힌 뒤 불을 붙여 크게 다치게 한 20대 2명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20세 A 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20세 B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A 씨와 B 씨는 2023년 11월 청주의 친구 C 씨 집 화장실에서 C 씨 앞머리에 디퓨저를 바른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이로 인해 C 씨는 얼굴과 목 등에 3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두사람은 디퓨저에도 불이 붙는지 궁금하다는 이유로 이같이 장난을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