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서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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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2월 급발진 의심 사고 당시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022년 12월 강원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인 이도현군(사망 당시 12세)을 잃은 60대 할머니와 가족들이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박상준 부장판사)는 13일 이군의 가족 측이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9억2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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