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잇단 실각에 브릭스 불참…계속되는 '권력 이상설',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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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 내 권력 이동에 대한 온갖 추측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측근들이 잇따라 실각한 데 이어 12년째 개근한 브릭스 정상회의에도 불참하면서 소문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 실체를 베이징 김한준 특파원이 알아봤습니다.【 기자 】 중국군 최고 지도부인 중앙군사위원회명단입니다. 먀오화와 리상푸가 실각한 상황에서 서열 3위인 허웨이둥 부주석이 최근 3개월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모두 시진핑 주석의 측근으로 분류됩니다. 최근 불거진 중국 내 권력 이상설은 군부 내 시 주석의 측근들이 이렇게 실각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초 반체제 인사들 위주로 제기되던 주장이었지만, 지난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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