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힘든 청년들, 대출마저 가혹”…정책서민금융 이용 과반이 2030 [금융가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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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취업 힘든 청년들, 대출마저 가혹”…정책서민금융 이용 과반이 2030 [금융가 톺아보기] 업데이트 : 2026.09.08 10:18 닫기 정책대출 이용자 급증해 100만명 육박20·30대가 55.8%…제도권 대출 소외 정책서민금융 공급 및 이용자 현황 [자료=김형원 의원실·금융위원회. 챗GPT 제작]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가운데 절반은 20·30대로 나타났다. 제도권 금융의 혜택에서 소외된 청년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조국혁신당 김형연 의원이 금융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대출 이용자는 2022년 60만4000명에서 작년 77만7000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91만9000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누적 이용자는 374만9000명, 공급액은 31조5417억원이다.20·30대 청년층이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누적 대출 건수 699만8121건 가운데 20대 이하는 197만6189건(28.2%), 30대는 193만1707건(27.6%)이었다. 20·30 대가 전체의 55.8%를 차지한 것이다.의원실은 이에 대해 정책서민금융이 제도권 금융 문턱을 넘지 못한 청년들의 유일한 금융 접근로가 되고 있다고 해석했다.만 34세 이하 대학생과 청년 전용 상품인 햇살론유스는 2020년 이후 누적 50만5556건, 1조6062억 원이 공급됐다. 20대 이하에 실행된 건이 전체의 87.3%다. 2025년 한 해에만 8만6361건, 2410억원이 제공됐다.청년 전용상품을 제외하더라도 20·30 대 비중은 52.4%로 절반을 넘는다. 정책서민금융 연령별 대출 현황 [자료=김형연 의원실·금융위원회. 챗GPT 제작] 정책서민금융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용자가 2027년 96만1000명에서 2031 년 112만9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이용자는 총 522만5000명, 공급 규모는 35 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김형연 의원은 “정책서민금융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특히 20·30 대의 이용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것은 그만큼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정책금융이 중요한 금융안전망이 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서민금융법 일부개정안이 정무위를 통과한 만큼 법사위와 본회의에서도 조속히 처리돼 청년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안전망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가 톺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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