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원하는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층이 60%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창업 도전자의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신청을 받았다. 지난 19일 기준 신청 접수 1만1020건을 받았고 인공지능(AI) 벤처·스타트업의 AI 솔루션 370개도 모집했다.
특히 전체 신청자 가운데 39세 이하 청년층 비중은 약 63%였다. 10대가 8%(878건), 20대 25.9%(2855건), 30대 28.7%(3164건)로 3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40대 21.9%(2417건), 50대 11.1%(1227건) 순이었다.
누적 접속자 수는 65만명에 육박하며 신청자는 하루 평균 400명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 신청 비중이 43%를 차지하면서 전국으로 창업 열풍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특히 1만 번째 도전자는 대학생 때 창업 동아리도 참여했으나 그 후 접었던 창업의 꿈을 다시 한번 펼쳐보고자 모두의 창업에 신청했으며 이번 도전을 통해 한국인들이 해외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단위 '창업 오디션' 성격을 갖는다. 중기부는 100여개 보육기관과 500여명의 선배 창업가 멘토단을 연계해 창업가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최종 5000명을 선발해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 우수 참가자 1명에게는 최대 10억원 규모의 상금과 투자 연계가 제공된다.
정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모두의 창업 관련 예산으로 약 1550억원을 확보하고 전국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가 코칭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도전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면밀하게 기획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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