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년 총 432억 사업 지원 예산 설명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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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설명회 현장 모습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설명회 현장 모습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22일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KTX 천안아산역 인근 충남 콘텐츠 기업지원센터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진흥원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5년 충남 콘텐츠 산업 청사진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연계를 중점사항으로 두고, 지역 특화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 및 AI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진흥원의 2025년 전체 예산은 총 432억원이다.

이를 위해 2025년에는 △충남형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충남 콘텐츠 코리아 랩 콘텐츠 창작 인력양성 및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충남음악창작소 지역 음악가 음반 제작 지원, AI 기반 음원 콘텐츠 발굴 △지역 자원 소재 웹툰 제작 지원 △영상 영화 로케이션 성과보수 제작 지원 △충남 콘텐츠 기업지원센터 맞춤형 콘텐츠 개발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디지털게임산업 벤처투자조합 투자유치지원 △충남 글로벌게임센터 신규 게임 제작 지원, 인디게임 제작 지원 △충남메타버스지원센터 융합콘텐츠 실증 지원 △그린스타트업타운 서바이벌 기술사업화 및 R&D 지원 △천안 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콘텐츠 개발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다.

김곡미 진흥원 원장은 “충남 콘텐츠 산업은 디지털 AI 혁신과 지역 정체성이 결합한 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2025년 한 해 동안 콘텐츠 창작자와 지역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충남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콘텐츠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요구를 선도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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