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글로벌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중세 유럽 대표 문학인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한 수집형 전략 RPG다. 이용자 선호에 따라 스팀을 포함한 PC·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계정 정보는 연동된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앞서 2024년 11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를 기념해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스팀 스타터 패키지'와 '스팀 프리미엄 스타터 패키지' 등 스팀 이용자 대상 특전 패키지 상품 3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시즌별 최고의 클랜을 가리는 대규모 RvR 콘텐츠 '클랜 전쟁'이 새롭게 막을 열었다. 3개 시즌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리그 우승 클랜에게 특별 트로피가 주어지는 만큼, 전 세계 클랜 간의 치열한 전략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