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추락에 1인당 7600만원 걸었다…육아휴직도 대폭 늘린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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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출산율 추락에 1인당 7600만원 걸었다…육아휴직도 대폭 늘린 싱가포르 [AFP = 연합뉴스] 싱가포르가 지난해 출산율이 0.8명대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자 자녀 한 명당 약 7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대대적인 가족 지원책을 내놨다.2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전날 국경절 연설에서 “오늘날 전 세계 가족이 점점 더 큰 압박을 받고 있다. 가족을 지원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웡 총리는 싱가포르 국적 아동 한 명당 출산 축하금 1만싱가포르달러(약 1086만원) 지급을 시작으로 17세까지 총 7만싱가포르달러(약 7600만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유급 자녀돌봄휴가도 대폭 확대한다. 모든 맞벌이 부부는 12세 이하 자녀가 1명일 경우 8일, 2명은 10일, 3명 이상이면 12일의 휴가를 각각 받게 된다.웡 총리는 현재 최대 7개월 반인 유급 육아휴직기간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용주들이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당분간 현행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주거와 보육 지원도 강화한다. 싱가포르 국민의 주요 ‘내집 마련’ 수단인 정부 보조 공공주택을 처음 신청하는 부부가 자녀가 있거나 출산을 앞뒀을 경우 우선권을 부여하고, 공공주택 신청을 위한 소득 상한선도 높인다. 정부 보조를 받는 종일제 보육시설의 월 이용료는 150싱가포르달러까지 낮춘다.싱가포르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사상 최저인 0.87명까지 떨어지면서 가족 지원이 정부 최우선 정책 과제로 떠올랐다. 싱가포르는 올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결혼·출산 관련 정책을 재검토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했고, 2026~2027회계연도 관련 정책에 약 70억싱가포르달러를 투입할 방침이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출산율이 0.8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자 자녀 한 명당 약 7600만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가족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로런스 웡 총리는 출산 축하금 지급과 함께 유급 자녀 돌봄휴가를 확대하고, 주택 및 보육 지원 방안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결혼 및 출산 관련 정책을 재검토하고,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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