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도 긴장한 대만 에이스 등장…“상대했던 어떤 투수보다 압도적” (야구여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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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블랙퀸즈의 첫 국제전 상대인 대만 오공이 ‘에이스 투수’를 등판시키며 반격에 나선다.20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7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대만 오공 야구팀과 시즌 네 번째 경기이자 첫 국제전을 치르는 가운데, 후반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다.앞서 블랙퀸즈는 대만 오공을 상대로 2회 말 ‘빅이닝’을 완성하며 6대3까지 달아났지만, 3회 초 수비 실책과 장수영의 제구력 난조로 6대5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추신수 감독은 박민서를 구원 투수로 올려 위기를 잠재웠고, 블랙퀸즈는 3회 말 다시 맹공을 퍼부었다.위기에 몰린 대만 오공은 결국 투수 교체를 단행한다. 포수 마스크를 벗고 마운드에 오른 지엔 위퉁은 시속 100km의 강속구와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에이스 투수’. 그는 “블랙퀸즈 선수들은 나를 상대로 안타를 절대 칠 수 없을 것이다. 조심하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지엔 위퉁의 연습 투구를 지켜본 블랙퀸즈 선수들은 “구속이 너무 빨라서 포수도 공을 못 잡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실제 대결에서도 타자들이 빠른 공에 고전하자 추신수 감독 역시 “우리가 상대했던 어떤 투수보다도 압도적”이라며 경계한다.여기에 수비 실수까지 이어지자 추신수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 모아 “지금 분위기가 너무 어수선하다. 안 하던 수비 실수와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신 무장을 당부한다. 이런 가운데 블랙퀸즈의 ‘믿음의 타자’ 송아와 지엔 위퉁의 맞대결까지 성사돼 긴장감을 끌어올린다.그런가 하면 그동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현미와 정유인에게도 기회가 찾아온다. 두 사람이 대타로 투입되는 것. 추신수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 내린 결정”이라며 믿음을 보이고, 이대형·윤석민 코치 역시 “너희에게 드디어 기회가 왔다. 보여주자!”며 힘을 실어준다. “선발로 진입할 수 있는 찬스”라며 각오를 다진 최현미와 정유인이 첫 타석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누리꾼들은 “추신수 감독도 인정한 투수라니 얼마나 강할지 궁금하다”, “첫 국제전부터 제대로 긴장감 넘친다”, “송아와 에이스 투수 맞대결 기대된다”, “최현미·정유인에게 드디어 기회가 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블랙퀸즈와 대만 오공의 첫 국제전 결과와 다음 날 이어지는 2차전 현장은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7회에서 공개된다.김승현 기자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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