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다는 특별한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LA 머슬비치 갔다가 생긴 제2의 직업 (ft. PT야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추성훈은 이 영상에서 미국 LA에 방문해 머슬비치 체험에 나섰다. 그는 운동으로 빚어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한편, 허리에 특이한 악세사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이에 추성훈의 허리에서 반짝이는 의문의 액세서리를 발견하고 “원래 차던 거냐 미국 온다고 한 거냐”고 물었다.
추성훈은 이에 “원래 차고 있었는데 끊어졌다. 그래서 고쳐서 이번에 딱 맞게 고쳐서 (하고 왔다)”고 답했다.
이어 “목걸이 말고 허꼬리(허걸이)라고 한다. 허리니까 허꼬리다”라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고, 제작진은 “이것도 맞춤 제작을 한 거냐”라며 놀라워 했다.
추성훈은 이에 “그렇다. 이건 세계에 단 하나”라며 “일부러 만들어 준 거다. 이게 2천만원”라며 비싼 가격까지 쿨하게 공개했다. 그러면서 “다이아몬드다. (허리를) 한 바퀴 돌고 있어 비싸다”라며 고가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의 톱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추성훈 가족은 과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추성훈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야노 시호와 각자 벌고 각자 쓴다. 아내가 훨씬 더 많이 번다”며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하는게 좋다. 어느 날 보니 포르쉐가 있더라. (아내가) 말도 없이 자기 돈으로 샀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