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도 지났고, 내 주식은 어디로 가나?”…美 물가·마이크론 실적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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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추석도 지났고, 내 주식은 어디로 가나?”…美 물가·마이크론 실적에 쏠린 눈 23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연합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들의 반등으로 지난 주 코스피가 7000선을 탈환한 가운데 추석 연휴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주 증시에선 미국 물가 지표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사이자 ‘메모리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실적 발표가 주목된다. 변수로는 국채금리와 유가의 하향 안정 여부 등이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9월 21일~23일) 코스피는 6938.34~7171.44선 사이에서 움직였다. 특히, 주중 내내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7000선을 회복했다.코스피의 추석 연휴 직후 5거래일간 흐름을 살펴보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26개 연도 중 19개 연도에서 상승한 바 있다.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연도는 2004년(6.27%)이다. 최근 3년 흐름은 △2023년(1.85%) △2024년(0.60%) △2025년(3.82%) 등으로 상승했다.키움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 레인지에 대해 6800~7250선으로 제시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에도 주식시장은 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직면하겠지만, 에이전트 AI발 반도체 등 AI인프라주들의 주도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증시에 상방 모멘텀을 부여할 것”이라면서 “주 후반에 몰린 마이크론의 실적, 수출, 고용 등 대내외 대형 이벤트를 한꺼번에 소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동성 역시 주식 비중 확대 기회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주 증시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마이크론의 실적 등이 변수로 꼽힌다. 특히, 물가 수준이 시장 전망에 얼마나 부합하는지에 따라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현재 시장에서는 10월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절반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될 경우 주식시장에는 부담이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가중돼 수익성이 악화되고 소비 및 투자 심리가 경직되기 때문이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7월 PCE 상승 압력을 높였던 금융서비스 항목이 개정됨에 따라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은 낮다”라며 “실제 물가가 시장 예상과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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