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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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추석 연휴인 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북부 5㎜~30㎜이고, △강원 동해안·산지 20㎜∼60㎜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10㎜~40㎜ △대구·경북(북부 제외) △울산·경남 서부 내륙 5㎜~20㎜ △부산·경남(경남 서부 내륙 제외) 5㎜∼10㎜, 서해5도 5㎜ 미만이다.

8일 새벽까지 인천·경기 남부에는 5㎜~30㎜, 대전·세종·충남에는 5㎜~30㎜, 경북 북부 내륙에는 10㎜~40㎜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북에는 5㎜~30㎜, 제주도에는 5㎜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8일까지 전국은 흐리다가, 9일부터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강원동해안.산지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6℃)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6.7도 등이다. 인천 16.4도 △수원 17.3도 △춘천 15.6도 △강릉 18.0도 △청주 18.5도 △대전 18.6도 △전주 22.2도 △광주 22.0도 △제주 25.7도 △대구 19.4도 △부산 21.0도 △울산 19.9도 △창원 2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m∼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m∼3.5m, 서해 0.5m∼3m, 남해 0.5m∼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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