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노동 거부하자 계약해지?”…‘쿠팡 프레시백 업무’ 공정위 신고

1 day ago 3
사회 > 노동·취업

“추가노동 거부하자 계약해지?”…‘쿠팡 프레시백 업무’ 공정위 신고

입력 : 2026.06.17 15:10

서울의 한 쿠팡 센터 모습. [연합뉴스]

서울의 한 쿠팡 센터 모습. [연합뉴스]

쿠팡 배달 노동자들이 ‘프레시백 회수 업무’가 계약서에 없는 추가노동이라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프레시백은 쿠팡의 식료품 배달 서비스인 ‘로켓프레시’에 사용되는 보냉백이다.

전국택배노동조합·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참여연대는 17일 강남구 쿠팡CL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CLS와 춘천 지역 영업점인 주식회사 하하물류를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등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신고서에는 3월 쿠팡이 춘천 지역에 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며 조합원들에게 프레시백 관련 업무를 사전 합의 없이 일방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하하물류가 계약해지를 통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조에 따르면 배달 노동자들은 하루 100∼200개의 프레시백을 수거·해체·청소해 펼쳐 적재한 후 쿠팡이 원하는 곳에 가져다줘야 한다.

노조는 “이는 배달 기사에게 그릇 설거지를 시키는 것과 같다”며 “위수탁계약서에도 프레시백 회수 반납에 대한 별도 수수료 항목이 없다”고 주장했다.

신고서를 작성한 참여연대 김단영 실행위원은 “핵심은 강제적인 계약 외 업무부과”라며 “계약서에 없는 일을 충분한 대가도 없이 강요하고, 거부하면 보복한 행위에 대한 신고”라고 강조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쿠팡 배달 노동자들은 '프레시백 회수 업무'가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추가 노동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전국택배노동조합과 참여연대 등은 쿠팡CLS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며, 이를 통해 강제적인 계약 외 업무가 부과되고 있음을 알렸다.

노조는 프레시백 회수와 관련한 별도 수수료가 없으며, 거부 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사 속 관련 종목 이야기

기사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주요 종목을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드립니다.

  • Coupang, Inc. Class A CPNG, NYSE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