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자협력대사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외교부에 최 전 장관을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추천했다.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외교부가 최 전 장관을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할 전망이다.
국제투자협력대사는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갖춘 인사에게 부여하는 대외직명대사다. 임기는 1년이다.
최 전 장관은 기획재정부 1차관을 거쳐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다. 2011년에는 산업부 전신인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일했다. 2021년부터는 제8대 한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