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달' 9월, 삼전닉스 자사주에 징크스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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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이후 월평균 등락률 9월은 -0.59%로 약세달9월 미국 FOMC 불확실성...케빈 '물가' 강조 기조 부상고용실적 및 소비자물가지수 경제지표 관건 부상금리동결시 증리 리레이팅 전망도..."PER 역사적 저점"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대기 물량 상당...외인 리턴 가능성도 등록 2026-08-31 오후 1:38:36 수정 2026-08-31 오후 3:14:14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9월 증시 개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과거 통계를 보면 9월은 코스피 시장에서 대표적인 ‘약세 달’로 꼽힌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역대 코스피·코스닥 평균 등락률에서 9월 코스피 평균 등락률은 -0.59%로 집계됐다. 12개월 가운데 8월(-1.4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코스피는 종합지수 산출 이후인 1980년부터 2025년, 코스닥은 1997년부터 2025년까지의 평균 등락률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9월 약세가 더욱 뚜렷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9월 평균 등락률은 -3.21%로, 12개월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코스피가 175.30포인트(2.58%) 내린 6613.58포인트로 개장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반면 상승세가 두드러진 달은 11월이었다. 코스피는 11월 평균 2.48% 오르며 연중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고, 코스닥 역시 2.28% 상승해 1월(2.6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코스피는 7월(2.18%), 1월(2.12%), 12월(1.82%) 등에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9월 약세의 배경으로 계절적 요인을 꼽는다. 3분기 말을 앞두고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손익 정리성 매물이 집중되는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이벤트가 몰리는 시기와도 맞물린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런 계절적 패턴이 올해도 되풀이 될지다. 증권가에서는 크게 두 가지 시각이 맞선다. 하나는 하나는 연준발 불확실성이 부상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시각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 코스피 가격에 과도한 할인이 반영돼 있어 반등 여력이 남았다는 밸류에이션 회복론이다. 실제 연준의 금리 불확실성은 올해 9월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지난 주말 첫 잭슨홀 연설에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게 개선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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