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시속 110km '악마의 바람'에 LA 산불 "오늘이 가장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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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LA에 오늘(14일)부터 최대 시속 110km 강풍이 예고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방당국은 발화 지연제까지 뿌리며 확산을 막고 있지만,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더 확산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오늘이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거센 불길 속에서 시꺼먼 소용돌이가 하늘 위로 솟구칩니다. 소용돌이의 정체는 파이어 토네이도, 거센 바람에 휩쓸린 불씨가 하늘로 치솟으며 마치 불기둥 같은 형태를 보여 붙은 말입니다. 잠잠하던 LA 지역의 강풍이 오늘부터 다시 시작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악마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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